동해시, '정부혁신 주니어보드' 구성

조직 문화 변화시키는 촉매제 기대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정부혁신 종합 추진계획’에 따라 상향식 정부혁신 추진을 위해 '정부혁신 주니어보드'를 이달부터 구성·운영해 혁신 드라이브를 가속화 한다고 밝혔다.

주니어보드는 부서별 담당급 이하 실무 직원들로 자율적으로 구성해 정부혁신 과제를 발굴하고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실천과제를 선정하는 등 상향식 정부혁신을 실질적으로 주도하게 된다.

또한, 직원들의 자발적인 토론문화를 활성화하고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며 정부혁신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 창출 및 상·하 직원 간 원활한 의사소통체계 마련으로 자율적인 풀뿌리 정부혁신 추진체계를 만들어 갈 방침이다.

ⓒ동해시

특히, 이달 말까지 수립해야 하는 정부혁신 실행계획 수립 및 과제발굴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자유로운 의견제시와 토론을 통해 부서별 실행계획을 마련하는 등 참신한 혁신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동해시는 정부혁신 주니어보드를 직급을 떠나 부서 내 정부 혁신을 주도하고 혁신 추진 관련 개선사항이나 의견수렴과 자문을 위한 창구로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김시하 동해시 기획담당관은 “정부 혁신은 모든 공무원이 의지와 열정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때 성공적으로 추진될 것"이라며 "부서별 정부 혁신 주니어보드가 동해시의 정부혁신 추진을 위한 토대가 되고 조직 문화를 변화시키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