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생활속에서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불합리한 규제를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규제 개선 공모전을 실시한다.
오는 23일까지 ‘김제시 생활속 규제개선’과제를 공모해 시민에게 다가가는 소통행정을 구현한다.
공모과제는 ▶취업·일자리 애로사항 ▶국민 복지 저해 규제 ▶시민 생활 속 불편사항 ▶시민안전 강화와 관련된 생활 관련 규제 ▶신산업 ▶창업·입지·고용 ▶생산·유통·판매 등 7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접수된 아이디어 중 부처 협의와 민생규제 심사단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과제는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시상금이 수여되며 수상자는 오는 10월중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제안한 규제들에 대해서는 중앙부처와 협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자체해결이 가능한 경우에는 김제시 자치법규 개정 등을 통해 규제 개선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시민이 직접 찾아낸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개선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통중심의 참여형 규제개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시민, 기업, 단체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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