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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측 "전남지사 경선 '대세론', TV토론으로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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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측 "전남지사 경선 '대세론', TV토론으로 입증"

선대본 "신·장, '토론 룰' 어겨가며 협공…구태 재연"

민주당 김영록 전남도지사 예비후보 선거대책본부는 민주당 선관위 주최로 12일 밤 열린 열린 ‘전남도지사 경선후보 TV토론회’와 관련해 “누가 전남도지사 경선 1위 후보인지, 왜 ‘대세론’이 이어지고 있는 지를 여실히 증명한 토론회였다”고 13일 밝혔다.

MBC를 통해 전남 전역에 생중계된 TV토론회에서는 ‘김영록 대세론’ 관련 흐름이 이어지면서 다른 예비후보들이 힘을 합쳐 김영록 예비후보를 집중 공격하는 양상으로 시종 진행됐다.

▲김영록 민주당 전남도지사 예비후보가 12일 밤 당 선관위 주최로 열린 '경선후보자 TV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특히 신 예비후보와 장 예비후보는 주도권 토론 등 과정에서 ‘토론 룰’에 대해 사전교육을 받았음에도 이를 어겨, 사회자로부터 여러차례 제지를 받았다.

예컨대 주도권 토론에서 주도권을 가진 한 예비후보는 다른 두 예비후보에게 차례로 질문을 해야한다. 그런데도 신, 장 예비후보는 서로간의 문답시간에서도 엉뚱하게 김 예비후보를 공격하는 데 시간을 써버리는 등 ‘토론 룰’조차 무시하는 태도를 보여 토론회가 ‘일시 중지’되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선대본은 “두 분 예비후보님들의 조급한 심정이야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기본 수칙조차 지키지 않으면서 어떻게 도민들 앞에서 원칙을 얘기하고 신뢰를 말하는 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어떻게든 김 예비후보와 신 예비후보 사이를 벌리려고 신 예비후보를 애써 부추기는 장 예비후보의 태도에는 실소를 금치 못했다”고 밝혔다.

선대본은 “당의 요구와 문재인 대통령의 허락을 받아 출마한 김 예비후보를 ‘세월호 선장’에 비유하는 등 인신공격이 여전했고, 확인되지 않은 얘기로 김 예비후보를 공격하는 구태도 이어졌다”며 끝까지 당당하고 공정한 경선을 치르자고 두 예비후보에게 거듭 제안했다.

김영록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 초대 농식품부 장관, 18·19대 국회의원, 전남도 경제통상국장과 행정부지사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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