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서는 문 대통령의 모두 발언과 자문단장을 맡고 있는 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의 인사말이 있은 후 자유롭게 이어지는 오찬에서 참석자들끼리 과거 남북 정상회담 추진 경험과 향후 전개될 정상회담의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남북 정상회담 원로 자문단은 총 21명으로 임동원 단장과 박재규 총장을 비롯해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 정세현 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 정동영 민주평화당 의원, 이종석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등 통일부 장관을 지낸 인사들이 대거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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