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창녕군수 유영식 예비후보, 컷 오프 기준 촉구

▲12일 자유한국당 유영식 예비후보가 창녕군청 브리핑룸에서 컷 오프 기준 명확한 공개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프레시안 이철우

자유한국당 창녕군수 예비후보 유영식 전)창녕JC회장이 12일 창녕군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컷 오프 기준에 대한 부당한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 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유 예비후보는 “경남도당 공심위는 6.13 지방선거에서 컷 오프 기준을 정확하게 밝히지 않는 것은 창녕군민과 모든 당원들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7일 경남도당에 컷 오프가 되었다는 연락을 받고 경남도당 공심위에 컷 오프 사유에 대해 명확한 해명을 듣고자 하였으나 아무런 답변을 받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지방선거는 원칙과 진실, 저의가 야합과 위선, 불의보다 강하고 위대하나는 것을 보여줄 시기"라며 도당 공심위는 이런 시대적 사명을 수행할 자세가 준비되어 있는 지 의문스럽다"고 주장했다.

유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최종 경선에 참가한 김모 예비후보의 기자회견 내용을 보고 창녕군수 최종 경선의 문제점이 많다” 고 지적했다.

유영식 예비후보는 “차후에도 창녕군이 이 같은 비통한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당 대표인 홍준표 대표님을 찾아가 부당한 컷 오프에 대해 꼭 답변을 듣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