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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우포따오기 복원센터 올해 첫 따오기 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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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우포따오기 복원센터 올해 첫 따오기 부화

▲12일 올해 첫 부화한 따오기가 인큐베이터에서 관리를 받고 있다. ⓒ창녕군 제공
경남 창녕군이 상반기에 따오기 야생방사를 앞둔 12일 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 올해 첫 새끼 따오기 1개체가 인공부화에 성공했다.

부화한 따오기는 upo-86(♂)와 upo-49(♀) 번식쌍이 산란한 알에서 부화에 성공하였는데 건강은 양호한 편이다.

부화한 따오기는 지금부터 45일 동안 따오기복원센터 자체사육사들이 따오기 부모가 되어 이유식을 직접 만들어 급식하고, 24시간 지극정성의 보살핌 속에 건강한 따오기로 성장하게 된다.

창녕군에서는 2017년 까지 100% 인공부화를 하였으나, 방사와 사육의 적정 개체수가 확보됨에 따라 올해부터는 야생방사 시 생존율이 높은 자연부화와 인공부화를 병행하면서 자연부화는 번식쌍 개체가 직접 산란한 알을 포란하고 부화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번식환경을 최적화할 예정이다.

따오기는 현재까지 313개체까지 증식에 성공한 상태로 올해는 총 36쌍의 번식쌍으로부터 50개체 정도의 증식을 계획하고 있다.

올해도 AI가 전국으로 확산되어 천연기념물인 따오기에 피해가 있을까 우려했으나, 외부방문객을 전면차단하고 드론을 이용한 첨단 방역체계를 구축하는 등 자구노력으로 AI 피해로부터 따오기를 보호하는데 성공했다.

한편, 군은 상반기 야생방사를 위해 25개체에 위치 추적기를 부착하여 먹이섭취, 사회성 훈련등 야생방사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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