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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기지 입구서 경찰 강제해산 나서…부상자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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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기지 입구서 경찰 강제해산 나서…부상자 속출

경찰이 12일 경북 성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 입구에서 장비 반입을 반대하는 주민 해산에 나섰다.

경찰은 오전 10시 35분부터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진밭교에서 강제해산을 시작하며 주민과 충돌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주민이 다쳐 의료진이 긴급 진료를 하고 있다.

주민은 "폭력경찰 물러가라"고 외치며 저항하고, 경찰은 주민들은 떼어내 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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