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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희망디딤돌 복지사업’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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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희망디딤돌 복지사업’ 호응

민간 재능기부+동해시 해오름 1004운동 성금 활용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동해 희망디딤돌 복지사업’으로 공적지원에서 제외되는 주거취약계층의 어려움 해결에 앞장서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

동해 희망 디딤돌 복지사업은 공적지원에서 제외되는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자 민간의 재능기부와 동해시 해오름 1004운동 성금을 활용하는 순수 민간 참여형 복지 시책이다.

이 사업은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가용 재원을 적시에 지원하면서 시민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동해 희망디딤돌 복지사업으로 말끔하게 교체된 취약가구 주방시설. ⓒ동해시

최근 수도 누수로 상하수도요금이 과다 청구되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부부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듣고 동광건설(대표 김진억)과 강원누수(대표 박랑옥)는 재능기부로 해당가구를 방문해 누수탐지 및 수리를 해주었다.

또한 참사랑 나누리(회장 김현욱)와 모닝 타일(대표 심승종)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도배, 장판과 전기조명 교체 및 장애인 편의를 위한 맞춤형 싱크대를 설치해주었다.

한국열관리협회 동해시지회(회장 함영국)는 보일러 고장으로 어려움에 처한 노인 가구를 방문해 보일러 교체 및 수리를 해주는 등 소소한 생활 불편과 주거 취약 계층의 어려움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올 한해 3월까지 주거 환경개선사업 추진하며 도배 ‧ 장판 4건, 보일러 수리 및 교체 7건, 싱크대 교체 2건, 수도 수리 3건 등 총 13가구에 대해 23건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주민주도형 재능기부와 동해시 해오름 1004운동 성금이 재원으로 활용된 만큼 1607만 원의 예산을 절감한 효과를 거두었다.

양원희 동해시 복지과장은 “동해시 해오름 1004운동 성금 모금 장려와 재능 기부단체 참여 확대를 통해 동해 희망 디딤돌 복지사업을 더욱 활성화시켜 나갈 것”이라며 “언제 어느 곳이든지 열악한 주거 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보살펴 복지사각지대 없는 동해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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