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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30개 탄소기업 키워 세계시장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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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30개 탄소기업 키워 세계시장 노린다

한국탄소융합기술원, 2018년도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공모 선정

▲ 전주시청

탄소산업을 대한민국 미래먹거리산업으로 키워온 전북 전주시가 기술경쟁력을 보유한 탄소복합소재 기업의 시제품제작과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로 했다.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이하 기술원)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18년도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탄소산업 기술·마케팅 글로벌화를 위한 토탈 기업지원 사업(이하 탄소산업 토탈 기업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기술원은 올해 국비 2억7800만원 등 5억원을 투입해 전북지역 탄소복합재 기업의 기술·사업화 경쟁력 강화에 나설 수 있게 됐다.

‘탄소산업 토탈 기업지원사업’은 탄소관련 기술의 사업화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개별 프로그램으로 지원하던 기존의 기업지원 형태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아이템에 대한 패키지 지원 형태로 변경해 단기간 성과창출과 사업화가 가능토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기술원은 기술 경쟁력이 높은 중소기업 중심으로 총 30개 기업을 선정해 △생활밀착형 탄소제품화 지원 △애로기술 및 사업화전략 컨설팅지원 △R&D후속 사업화 지원 △전시회지원 △온라인 마케팅지원 등 5개 분야의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또 이달 중순 중소벤처기업부와 사업 협약을 체결한 후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예정이며 오는 5월 초 탄소산업 토탈 기업지원사업 신청공고를 내고 참여기업 모집에 나설 계획이다.

탄소산업 토탈 기업지원사업 신청공고는 5월 초에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탄소융합기술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술원은 이 사업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가진 참여기업들이 시민들의 실생활에 꼭 필요한 생활밀착형 탄소제품 등 유망제품을 개발해 신제품 매출액 5억원, 해외수출 10억원 달성 등 매출신장을 이뤄내고, 10명 규모의 신규 일자리도 창출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탄소융합기술원 신상품개발지원센터 관계자는 “기업 맞춤형 토탈 기업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탄소관련 중소기업들이 기술 경쟁력을 갖춘 유망제품을 개발해 매출신장 및 고용창출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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