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한 지역사회 복지서비스로 각광받고 있는 진주시 장난감은행은 개소 7년, 1일 이용자가 6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지난 10일 여수시 공무원들이 장난감은행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여수시에서 건립 중인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을 앞두고 진주시 장난감은행과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시설운영 전반을 미리 배우기 위한 것으로 센터 건립 추진 초기에도 진주시를 방문한 바 있다.
진주시 4대 복지시책의 하나인 장난감은행에 큰 관심을 보인 여수시 공무원은 “진주시는 영유아와 부모, 보육기관의 교직원에 이르기까지 출산과 양육, 보육 전반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가 되고 있음을 느꼈으며 돌아가서 보고 들은 내용들을 센터운영에 잘 접목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타 지자체 공무원 뿐 만 아니라 타 지역 어린이집 연합회 임원진, 학생, 보육교사 등의 견학 발걸음도 이어지고 있어 명실상부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육아시책의 전국적인 롤 모델이 되고 있음이 입증되었다. 앞으로도 타 기관의 벤치마킹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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