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일자리사업 참여자 안전교육 실시

13일 동해시청 대회의실서 145명 대상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13일 동해시청 대회의실에서 2018년 상반기 일자리사업 참여자 및 감독 공무원 145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교육은 일자리사업 참여자 대부분이 고령자 및 미숙련자 등으로 재해발생 위험이 높은 산재 취약계층임에 따라 안전교육을 통해 사업장 안전관리와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산업재해예방 전문교육기관인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 주관으로 사업장별 사고 예방법, 근로자 건강관리, 고령근로자 재해 예방 방법 등 ‘산업안전 및 사고예방’에 관한 강의가 진행된다.

ⓒ동해시

시는 참여자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으로 참여자에게 안전예방에 대한 인식 강화 및 이해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인수 동해시 경제과장은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물론 감독공무원 모두가 안전 위주 사업추진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안전교육 이외에도 사업장별로 근무시작 전 수시로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사고 발생 제로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 상반기 일자리사업(공공근로, 지역공동체)은 관광지 시설물 정비, 자전거도로 정비, 공원 및 외부 환경정비 등 지역 주민에 대한 편익 사업 위주로 추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