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더불어민주당 경선일자가 4월 중순으로 앞당겨진 가운데 허석 예비후보자와 신정훈 예비후보자간에 연대 움직임의 정황이 보이고 있다.
또 SNS상에서 허 예비후보자 선거를 돕고 있는 지지자들이 신 예비후보자를 함께 돕고 있는 것처럼 비쳐지고 있다.
특히 두 후보자 얼굴 사진에 ‘젊음이 밑천이다 젊은 전남·젊은 순천’ 문구와 함께 홍보용 이미지까지 만들어 각종 SNS에 떠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신정훈 예비후보자 관계자는 “허석 후보가 개인 차원에서 카드뉴스를 만들어 회보를 해서 우리도 아니다고 해명을 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어느 누구하고도 공식적으로 연대하거나 연합하지 않았다”며 “자기들 스스로가 적략적이나 전술적으로 생각하든, 자기들이 이용하고 있는 부분을 어찌 다 막을 수 있겠냐? 자칫하면 오해가 된다고 항의도 했다”고 말했다.
반면 허석 예비후보자 관계자는 “도지사 선거 나오신분들 하고 특정 시장후보와 연대하는 것은 현시점에서 적절하지 않는 것 같은데 저희들이 하겠냐”며 “작업하시분과 직접 통화를 했는데 그분은 젊은 사람이 됐으며 싶은 그런 취지로 했는데, 다른 도지사 캠프에서 항의하고 하니까 본인은 내려는데 공유한 사람이 많아 돌고 있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그분이 만들어 낸 것은 저희 캠프에 공식적인 입장은 아니고 그분 개인적으로 한 것이다”며 “신정훈 후보 캠프 측에서 저희 캠프에서 카드뉴스를 만들었다고 이야기한 내용이 궁금하다”고 항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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