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을 누려라, 봄을 만끽하라!’란 주제로 올해 25회째를 맞는 부곡온천축제는 지난 7일 초헌관 김충식 군수등 제관이 부곡온천의 번영과 안녕을 기원하는 온정제를 올리고 개막식이 진행 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용임, 온누리국악예술단 공연과 함께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졌다.
관광객 참여 행사로는 부곡온천수로 삶은 계란을 먹는 대회와 온천수 빨리 식히기 대회, 황토 풀장 속 보물 찾기, 사생대회 등이 마련됐다.
올해에는 축제를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먹거리 제공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푸드트럭 존을 운영하고 있다.
부곡온천은 1973년 고 신현택 옹에 의해 발견된 국내 최고 수온 78℃로 유황 성분을 함유해 피부 노화 억제와 미용 효과가 뛰어나며, 당뇨와 암 등 성인병을 유발하는 인체 내 활성산소 제거(항산화)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음이 입증됐다.
부곡온천축제는 온천수의 영원한 용출을 빌고 우수성을 알리고자 199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곳 부곡온천관광특구는 최근 지난해 12월부터 총 2만 여명이 찾을 정도의 최고 동계훈련 중심지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올해 들어서만 동계전지훈련팀 관계자 등 축구·사이클·유도·정구·태권도 등 57개 팀 7700여 명이 찾아 부곡온천특구가 활기를 띠고 있다.
이렇게 부곡온천특구가 활기를 띠고 있는 이유는 부곡온천관광특구 내 24개소의 풍부하고 편안한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고, 78도 전국 최고 수온과 수질의 온천을 선수들에게 제공하고 있어 큰 매력이다.
또한 창녕군은 ‘2018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2년 연속 ‘동계훈련하기 좋은 도시부문 대상’을 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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