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목적체육관은 모현동 노인복지회관 인근에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3,590㎡ 규모로 건립되며, 성인풀과 유아풀을 포함한 수영장과 헬스장, 요가장, 근린생활시설 등 다양한 체육시설이 조설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전국에서 높은 관심을 보여 11개의 설계업체가 참가등록을 하였으며, 건축분야 대학교수 7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위원장 전북대학교 진정 교수)에서 당선작 1점, 입상작 1점을 선정했다.
이번 당선작은 주변 환경을 고려한 건물 배치와 지형의 고저차를 이용한 개방감 등으로 사용자에 따라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설계안을 제안했다.
심사위원회는 △시설 및 공간 이용의 편의성 △동선 및 기능 배분의 타당성 △입면 디자인 계획의 상징성·창의성·독창성 △건물 구조 및 공법 등의 우수성 △신재생에너지의 활용도 등을 평가 기준으로 삼았다.
익산시는 당선작 설계자에게 설계권을 부여하고, 올해 9월까지 설계용역을 마무리 할 계획이며, 준공은 2019년 12월을 목표로 추진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들의 생활체육 및 문화복지의 기반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서부권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 해소와 다양한 체육시설인 다목적체육관을 차질없이 준비해 기간 내 완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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