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이날 오후 이미영 교육감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청소년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전북 도민들로부터 받은 ‘우리 동네 희망공약’ 170여 가지가 담긴 책자를 이미영 교육감 예비후보에게 전달했다.
어린아이부터 전북도민들이 교육과 사회, 행정 분야 등 실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발굴해 교육감 입후보자들에게 전한 ‘우리동네 희망공약’에는 교육분야 45가지, 사회분야 45가지 등 모두 170여가지의 공약이 담겨 있다.
특히, 교육분야에서는 돌봄교실 프로그램을 늘려줄 것과 사교육비가 들지 않도록 교육시스템을 개선해줄 것, 학교전담경찰의 배치와 독서교육 강화 정책 시행 등 다양한 요구가 들어 있다.
이미영 예비후보는 "이미 자신의 정책과 공약에 반영된 내용도 많지만, 주민들이 원하는 ‘우리동네 희망공약’들을 살펴볼 때 전북교육을 살리기 위한 정책에 반영돼야 할 내용도 많다"고 말하고 "도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교육정책을 꼼꼼히 살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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