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변호사는 첫 후보 일정으로 이날 오후 2시경 매봉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면서 시민들을 만나 전날 있었던 단전 사건, 집중호우 등 서울시민의 생활안전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한편 박 변호사는 대변인으로 송호창 변호사를 선임했다. MBC <PD수첩> 사건, 미네르바 사건, 정연주 KBS 전 사장 사건 등 이명박 정부 들어 각종 시국사건의 변론을 맡았던 송 대변인은 2008년 촛불집회 당시 '촛불과 인터넷, 집단지성인가 여론왜곡인가'라는 제목으로 펼쳐진 MBC <100분 토론>에 패널로 참석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송 대변인은 전 국가인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 대한변협 인권위원, 참여연대 경제개혁센터 부소장,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의 사무차장을 역임했다.
▲ 박원순 예비후보 대변인으로 선임된 송호창 변호사. ⓒMBC 화면 캡처 |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