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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후보 등록…대변인에 송호창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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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후보 등록…대변인에 송호창 변호사

첫 일정으로 지하철 타고 단전 사태 등 의견 청취

박원순 변호사(희망제작소 전 상임이사)가 16일 서울시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갔다. 박 변호사는 이날 동영상을 통해 "지시하고 군림하는 시장의 시대는 지나갔다"며 "시민들과 소통하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그런 서울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박원순은 '진심을 다해' 일하겠다. '박원순처럼'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변호사는 첫 후보 일정으로 이날 오후 2시경 매봉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면서 시민들을 만나 전날 있었던 단전 사건, 집중호우 등 서울시민의 생활안전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한편 박 변호사는 대변인으로 송호창 변호사를 선임했다. MBC <PD수첩> 사건, 미네르바 사건, 정연주 KBS 전 사장 사건 등 이명박 정부 들어 각종 시국사건의 변론을 맡았던 송 대변인은 2008년 촛불집회 당시 '촛불과 인터넷, 집단지성인가 여론왜곡인가'라는 제목으로 펼쳐진 MBC <100분 토론>에 패널로 참석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송 대변인은 전 국가인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 대한변협 인권위원, 참여연대 경제개혁센터 부소장,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의 사무차장을 역임했다.

▲ 박원순 예비후보 대변인으로 선임된 송호창 변호사. ⓒMBC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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