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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창업기업 아이디어제품 홍보대사로 나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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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창업기업 아이디어제품 홍보대사로 나서다

창업기업 아이디어 제품 구매해 덕진구청사에 설치


전북 전주시는 기업 기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주지역 한 창업기업의 신기술제품을 덕진구청사에 설치해 청사를 오가는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자연스럽게 홍보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전주시가 지역 창업기업의 판로확보를 돕기 위해 우수제품을 앞장서 구매하는 등 홍보대사로 나선 셈이다.
가 돼주기로 했다.

해당 기업은 전주대학교 벤처창업관에 입주한 창업기업으로, 오랜 연구 끝에 화장실 악취탈취기를 개발·생산하는데 성공했다.

이 제품은 용변 중 냄새가 확산되기 전 양변기 수조로 냄새를 흡입해 물에 녹여 냄새를 없애줘 중간에 물 내림이 없이도 세균감염을 방지하고 물 절약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아이디어 제품이다.

전주시는 우선 40여대를 덕진구청에 설치할 예정이며 향후 완산구청 등 여타 시설에도 점차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전주시가 추진 중인 ‘기업 기 살리기’는 전주를 사람, 생태, 문화와 따뜻한 일자리가 있는 가장 인간적인 도시로 만들기 위한 민선 6기 후반기 7대 핵심 프로젝트에 포함되는 사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를 신설하는 등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구조를 만들겠다는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과 맥을 같이하고 있다.

전주시는 기업 기 살리기 기업 방문 중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도 판로가 없어 좌절하는 경우가 많다는 어려움을 듣고 가능성 있는 창업 기업을 적극 지원해 질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가야한다는 방침아래 지역 기업이 처음 출시하는 제품만큼은 전주시가 직접 첫 구매자가 돼 이용하고 홍보할 수 있도록 힘써왔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12월 청년 창업기업이 개발한 신제품인 청소기를 출시하자 가장 먼저 1호 제품을 구입한 데 이어 10대를 추가 구입해 신제품 출시기업의 기를 북돋고 홍보대사를 자처한 바 있다.

안동일 전주시 중소기업과장은 “지역 기업을 키우고, 기업의 기를 살려 작지만 세계에서도 통하는 독일형 강소기업을 키워내기 위해내기 위해서라면 작은 것부터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해나가겠다”라며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 판로를 찾고 매출이 늘어나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생산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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