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기온상승으로 오디나무가 본격적인 생육이 시작됨에 따라 재배농가에 토양관리, 간벌작업, 병해충방제 등 당면한 오디재배관리를 위한 현장지도를 강화한다
최근 오디기능성 성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오디생산을 위한 뽕나무재배가 늘어나고 있어 시는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문산읍, 명석면, 진성면, 대곡면을 비롯한 오디재배 주산지역을 중심으로 오디재배 농가포장을 순회하여 현장지도를 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현장지도는 오디생육기에 중요한 밑거름시용, 잔가지 정리, 병해충 방제 등 적기에 영농작업이 실천 될 수 있도록 재배농가에 당부하고 있다
또한 기온이 높으면 개화시기 등 생육이 다소 빠를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질소시비를 많이 시용하면 수확 시 품질이 저하 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품질향상을 위해서는 적기에 균형 시비가 이뤄져야 한다.
특히 뽕밭에 잔가지를 일찍 정리하여 꽃눈 분화와 생육촉진으로 품질을 높이도록 하고 밀식을 하거나 토양에 습기를 적정하게 유지하며, 오디가 열리는 가지는 햇볕이 잘 들도록하고 질소 시용량은 줄여서 시용해야 품질이 좋은 오디를 생산 할 수 있다
시는 최근 오디가 기능성식품으로서 소비가 많이 증가 되고 있어 앞으로 품질향상을 위한 현장기술교육을 더욱 강화하여 적기수확 및 출하, 저장방법 등 현장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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