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시가 창원을 연고로 하는 프로야구 구단인 NC다이노스 및 에어부산과 손잡고 대만 관광객 창원유치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최근 증가 추세에 있는 대만 관광객을 타깃으로 창원시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NC구단의 뛰어난 스포츠 마케팅, 에어부산의 우수한 항공서비스를 연계해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구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협약이 주목을 끄는 이유는 지난 1월 NC다이노스에 입단해 화제가 된 대만 출신의 왕웨이중 선수가 눈부시게 활약하고 있는 시점과 맞물린다는 점이다.
대만 현지의 반응도 매우 뜨거워 시는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우선 협약에 따라 왕웨이중 선수를 창원관광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구단은 야구장을 찾는 대만 단체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그라운드 포토타임, 환영문구 전광판 송출 이벤트, 야구 기념품 할인행사 등을 준비 하고 있다.
에어부산 역시 항공권 프로모션과 함께 대만 현지 지점을 활용해 대만 아웃바운드 여행사 대상 창원방문 관광객 모집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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