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100년 미래와 50만 내·외 군민의 결속을 다지는 제34회 군민의 날 기념행사가 오는 13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행사 간소화 시책에 따라 공설운동장과 격년제로 이번에 문화예술회관에서 치러지는 군민의 날 행사는 민선6기에 이룬 ‘새로운 하동 더 큰 하동’을 바탕으로 내·외 군민이 함께 힘을 모아 100년 미래로 도약하는 하동의 발전상을 연출한다.
이번 행사는 관내 유관기관·단체를 비롯해 재외 향우회, 초청인사, 일반군민 등 800여명이 모여 ‘Together 하동! 100년 미래 도약’을 다짐한다.
행사는 이날 오후 1시 30분 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군민의 날을 축하하는 식전 풍물난장 공연으로 막을 올려 1층 아트갤러리의 ‘중국, 섬진강을 만나다’ 사진전과 하동의 과거와 현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하동 사진전을 관람한다.
이어 장소를 대공연장으로 옮겨 오후 2시부터 전문MC 하명지의 사회로 내빈 소개, 축하영상 상영, 하동미래 만화동영상 상영, 명예군민 증서 수여, 기념사, ‘함께! 미래로! 도약 하모니’, 기념공연 순으로 기념식이 치러진다.
특히 하동미래 만화 동영상에는 100년 미래 하동의 발전상을 담은 이정문 화백의 만화와 인터뷰 등이 영상으로 펼쳐져 감동을 선사한다.
그리고 하동청소년예술단 ‘하울림’ 지도로 하동과 인연을 맺은 ‘꽹과리의 살아 있는 전설’ 김복만 국악인과 글로벌 프랜차이즈 스타벅스에 하동 가루녹차 수출에 기여한 김창균 (주)비젼코리아 대표에게 명예군민증서가 수여된다.
이어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VIP들이 본무대에 올라 하동합창단 회원 30명과 ‘함께! 미래로! 도약’을 주제로 군민의 노래를 제창하며 50만 내외 군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진다.
그리고 ‘꽃’, ‘당신편’ 등으로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가수 장윤정과 ‘헤드업’, ‘발걸음’ 등으로 인기가도를 달리는 곽동현이 출연하는 기념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이날 행사장에는 녹차와 딸기·참다래 등 지역 농·특산물을 맛볼 수 있는 ‘차 농특산물 맛보기’ 부스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