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스포츠용품의 해외시장 진출 및 대표 브랜드 육성을 위해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 원장 정동희)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관리하는 ‘스포츠용품 해외인증 획득지원사업’ 설명회를 5일 KTL 서울분원(서울시 구로구 디지털로26길 87)에서 개최했다.
스포츠용품 해외인증 획득지원사업은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에 필요한 인증획득 시험, 평가, 기술지도, 해외운송 및 인증비용의 일부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1건당 최대 3000만 원, 1개 업체당 최대 60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국제경기연맹 공인을 포함한 해외인증 지원과 함께 KTL의 K마크, 국내 법정의무·임의 인증도 지원한다. 특히 금년부터는 업계가 그동안 지속적으로 지원을 요청해온 인증용 시료의 해외운송비용도 지원된다.
연구 총괄책임자인 KTL 인증지원센터 박헌찬 수석연구원은 "그동안 본 사업을 통하여 132개 기업이 208개 해외인증을 지원받아 해외시장 개척에 많은 성과를 창출했다"며, "해외인증 획득지원을 통해 국내 스포츠용품 품질향상 및 해외수출 판로 개척으로 스포츠산업 성장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본사업의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개발원 및 KTL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작성 후, 한국스포츠개발원에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 우편 접수 또는 직접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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