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이 정권교체를 위해 무소속이었던 조충훈 전)순천시장을 2016년 민주당 순천지역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임명해 문재인 대통령 전국최다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정권교체 공로로 민주당 추미애 당 대표로부터 2017년 12월 22일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조 예비후보는 4일 순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연향동 선거사무소에서 오는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순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조 예비후보는 “대한민국 생태와 정원의 대표 도시를 완성해 온 순천시가 이대로 멈춰서는 안된다”며 “순천만잡월드건립을 비롯해 제4차 산업혁명 박람회 개최 등 제2의 도약을 주도해 나가야 하기에 그 어느 때보다 실력 있는 시장, 경험 있는 시장이 필요할 시기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힘들게 뿌린 씨앗이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씨앗을 뿌린 사람이 농사를 계속 지어야 알찬 수확을 할 수 있다”며 “10년이면 강산이 변하는 것 처럼 지난 6년간 시민과 함께 순천을 새로 창조했던 경험과 자산으로 4년이 더해지면 순천을 확실히 바꾸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5가지 정책 목표를 제시했다.
이어 조 예비후보는 “잡월드, 마그네슘 클러스터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정원산업, 웹툰산업 등 4년간 모두 2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일자리 많은 경제중심으로 만들어 가겠다”며 “아이와 여성, 사회적 약자가 차별받지 않도록 행정에서 지원하고 이웃이 챙기면서 모두 행복한 복지 세상을 건설할 것이다”고 피력했다.
그는 또 “모든 국민이 맘껏 숨쉬는 생태나라 순천을 위해 모든 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고 미래 직업 체험장과 순천만잡월드, 청소년 진로체험 도서관을 개설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주민세를 읍면동 예산으로 편성하고 일 년에 한 번 시민이 광장에 모여 토론하는 직접민주주의 축제 개최 등 전 시민이 주권자로 함께 만드는 자치순천을 구현하겠다”며 “지방분권 발전과 더불어 도시간 협력과 상생으로 더불어 사는 균형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제시했다.
조 예비후보는 “순천 시민의 도움으로 6년동안 순천시의 먹거리를 만들어 왔다”며 “4차산업혁명으로 제2의 도약을 주도하고, 미세먼지까지 걱정하지 않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조 예비후보는 “청년일자리를 창출하는 희망의 도시로, 노인 복지가 충만한 행복도시로 역동의 도시 더 큰 순천을 만들어가겠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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