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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후원

조충훈 순천시장 예비후보 출마 선언

전남 최초로 기초단제장 업무중지하고 순천 바꿀 5개 정책 목표 제시

조충훈 예비후보가 전남 최초로 기초단제장 업무를 중지하고 ‘믿고 맡기는 지방정부, 성공의 보증수표’ 순천을 만들기 위해 순천시장 도전에 나섰다.
▲조충훈 예비후보가 순천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조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이 정권교체를 위해 무소속이었던 조충훈 전)순천시장을 2016년 민주당 순천지역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임명해 문재인 대통령 전국최다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정권교체 공로로 민주당 추미애 당 대표로부터 2017년 12월 22일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조 예비후보는 4일 순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연향동 선거사무소에서 오는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순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조 예비후보는 “대한민국 생태와 정원의 대표 도시를 완성해 온 순천시가 이대로 멈춰서는 안된다”며 “순천만잡월드건립을 비롯해 제4차 산업혁명 박람회 개최 등 제2의 도약을 주도해 나가야 하기에 그 어느 때보다 실력 있는 시장, 경험 있는 시장이 필요할 시기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힘들게 뿌린 씨앗이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씨앗을 뿌린 사람이 농사를 계속 지어야 알찬 수확을 할 수 있다”며 “10년이면 강산이 변하는 것 처럼 지난 6년간 시민과 함께 순천을 새로 창조했던 경험과 자산으로 4년이 더해지면 순천을 확실히 바꾸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5가지 정책 목표를 제시했다.

이어 조 예비후보는 “잡월드, 마그네슘 클러스터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정원산업, 웹툰산업 등 4년간 모두 2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일자리 많은 경제중심으로 만들어 가겠다”며 “아이와 여성, 사회적 약자가 차별받지 않도록 행정에서 지원하고 이웃이 챙기면서 모두 행복한 복지 세상을 건설할 것이다”고 피력했다.

그는 또 “모든 국민이 맘껏 숨쉬는 생태나라 순천을 위해 모든 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고 미래 직업 체험장과 순천만잡월드, 청소년 진로체험 도서관을 개설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주민세를 읍면동 예산으로 편성하고 일 년에 한 번 시민이 광장에 모여 토론하는 직접민주주의 축제 개최 등 전 시민이 주권자로 함께 만드는 자치순천을 구현하겠다”며 “지방분권 발전과 더불어 도시간 협력과 상생으로 더불어 사는 균형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제시했다.

조 예비후보는 “순천 시민의 도움으로 6년동안 순천시의 먹거리를 만들어 왔다”며 “4차산업혁명으로 제2의 도약을 주도하고, 미세먼지까지 걱정하지 않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조 예비후보는 “청년일자리를 창출하는 희망의 도시로, 노인 복지가 충만한 행복도시로 역동의 도시 더 큰 순천을 만들어가겠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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