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은 4050세대의 탄탄한 인생 2막 준비를 위한 ‘중장년 작은창업 3기 교육’을 4일 개강했다.
이 교육은 4050세대의 창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실시한 ‘4050 행복창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라북도 내에 창업을 희망하는 만 40세 이상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기초교육부터 사후지원까지 단계별로 창업 패키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에는 도내에 창업을 희망하는 만 40세 이상 예비창업자 총 50명이 교육생으로 선발됐다.
1단계 과정은 창업기반 조성을 위한 공통교육으로 4일부터 11일까지 총 6일, 30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2단계 과정은 전문·심화과정으로 1단계 교육수료생 중 50%를 선발해 실시 할 예정이다.
2단계 과정은 16일에서 5월 2일까지 총 13일, 70시간 과정으로 소자본 특화형 오프라인 창업과정과 네트워크 기반 1인 창업과정으로 세분화해 교육을 진행한다.
창업 사전경험 축적을 위한 현장실습과 실전에 바로 도입이 가능하고, 중장년층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활용 매입·매출정리, 마케팅 등의 실습교육을 강화 할 예정이다.
교육을 수료한 학생에게는 수료특전으로 창업자금 특례보증을 최고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특례보증 외에도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우수자에게 초기사업비 지원을 시범운영한다.
또한, 모든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창업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홍보·마케팅비 지원,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사후지원책도 마련돼있다.
기타 창업교육에 관련된 문의사항은 경진원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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