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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의 찬란한 문화, 드론을 만나다

6일부터 드론과 문화예술 하나 된 공연 ‘꽃심, 나르샤’ 봄빛유혹

▲ 전주정신인 ‘꽃심’을 주제로 한 드론 예술 공연 ⓒ전주시

전북 전주시에서 전 세계인을 매료시킨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의 드론 군집비행과 같은 드론예술공연이 펼쳐진다.

전주시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전주월드컵경기장 특설전시장에서 열리는 ‘2018 국제 3D프린팅·드론 코리아 엑스포’ 개막식 행사의 일환으로 ‘드론 예술공연 제작발표회’를 갖는다고 3일 밝혔다.

‘2018 국제 3D프린팅·드론 코리아 엑스포’는 전북도와 전주시가 미래 신성장산업 관련 이슈를 선점하고 산업육성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공동개최하는 행사다.

행사 기간 동안 7개 전시관에서 마련된 160여개 부스에서 경진대회 및 컨퍼런스, 각종 체험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드론 예술공연 제작발표회’는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전주만의 문화예술적 자산과 첨단항공장비인 드론을 결합한 지역특화 킬러콘텐츠를 육성하기 위해 추진해온 넌버벌(비언어적) 뮤지컬 형식의 ‘드론 예술공연’의 결과물이다.

협력사인 써티데이즈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개막식 이벤트는 약 30분 동안 △드론 예술공연 추진 경과보고 △드론 자율주행 군집비행 △주연배우 뮤지컬 주제곡 퍼포먼스 등을 선보인다.

이 드론예술공연은 드론과 문화예술, 미디어아트(홀로그램, 3D맵핑)를 결합해 전주정신인 ‘꽃심’을 주제로 △올곧음 △창신 △대동 △풍류를 현대적 감각에 맞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이번 제작발표회에 이어 오는 7월에는 국립무형유산원 대공연장에서 1주일 동안 총 10차례의 드론기반 융합미디어아트쇼인 ‘꽃심, 나르샤’ 정식공연도 준비하고 있다.

▲ 전주정신인 ‘꽃심’을 주제로 한 드론 예술 공연 ⓒ전주시

전주시는 국제 미래산업 박람회로 펼쳐지는 이번 2018 국제 3D프린팅·드론 코리아 엑스포를 통해 그간 준비해온 드론 예술공연의 성과를 홍보하고, 쇼케이스 형식의 뮤지컬 주제곡 퍼포먼스를 선보임으로써 올 하반기에 화려한 막을 올릴 드론 예술공연의 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첨단 탄소소재와 드론산업, ICT기술이 융복합된 드론축구를 통해 대한민국 4차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한 전주시가 드론과 문화예술을 접목한 신개념 ICT융복합 프로젝트를 통해 관련 산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 관계자는 “전주만이 가지고 있는 콘텐츠로 첨단기술분야인 드론과 연계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힘써온 전주시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매우 기쁘다”며 “맛과 멋의 고장 전주가 4차산업의 핵심인 드론을 품에 안고 첨단기술과 문화예술이 함께 숨쉬는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 데 이번 드론예술공연이 하나의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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