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정영근 전남도의원(순천시 제4선거구 왕조1동·서면) 예비후보가 전남도내 최초로 순천시에 NGO센터 건립 유치를 공약했다.
NGO센터는 비영리 공익적 목적을 가진 시민단체와 지역공동체를 육성·지원해 풀뿌리 시민사회의 역할을 강화하는 기관으로 서울, 충북, 광주, 대전, 천안 등 광역자치단체나 주요도시에서 운영되고 있고 최근에는 자치구, 여성 등 분야별 NGO센터 설립도 추진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헌법 개정을 통해 중앙 권력을 지방으로 분산하는 지방분권을 추진 중인 가운데 지역 시민사회의 역량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정 예비후보는 “지방분권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의 역량 강화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의 의식 향상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다”며 “센터를 통해 지역의 시민사회 역량을 높이고 거버넌스를 활성화시켜 시민 참여형 도시를 만들어갈 것이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공유경제, 협동조합 등 지역 공동체 교육 지원 조례를 추진해 노인 빈곤, 환경오염, 복지 사각지대 등 사회적 문제를 지역민들과 함께 해결해나가겠다”며 “전남 도내에서 시민사회 운동이 가장 활발한 순천에서 전남NGO센터를 건립해 전남 도내의 전반적인 지방자치 역량을 키워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영근 예비후보는 현재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환경특별위원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대한택견회 순천시 회장, 순천 문화공감 공동대표, 순천대학교 총동창회 부회장, 노무현재단순천지역위원회 운영위원 등 문화체육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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