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농협, 주산지 현장 영농기술 교육

찾아가는 현장 영농기술교육으로 농업인 소득증대 기여

전남 순천농협(조합장 강성채)과 농협창녕교육원(원장 명정식)이 주산지현장 영농기술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교육 서비스를 가졌다.

▲순천농협이 주산지현장 매실·참다래 영농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순천농협

순천농협은 대회의실에서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매실과 참다래 재배농가 200여 명을 대상으로 ‘주산지현장 영농기술’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평소 바쁜 영농활동으로 교육원 입교가 어려운 조합원들의 교육기회 확대와 교육편의 증진을 위해 농협창녕교육원의 ‘찾아가는 현장교육 서비스’일환으로 마련됐다.

또 협동조합 이념교육 및 유통가격변화, 재배기술과 병충해 예방 교육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론교육과 질의응답을 통해 평소 매실과 참다래 재배 과정에서 느꼈던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었던 좋은 계기가 됐다.

순천농협 강성채 조합장은 “어려운 농업·농촌의 현실을 감안할 때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영농기술력 향상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주산지현장 영농기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