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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고령의 섬마을 응급환자 긴급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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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고령의 섬마을 응급환자 긴급이송

뇌경색 증상·혈압 높은 97세 섬마을 할머니 육지병원으로 이송

여수시 남면 금오도에 거주하는 97세 고령의 노모가 뇌경색 증상을 보여 연안구조정을 이용 긴급 이송하였다.

여수해양경찰서(총경 송창훈)는 “오늘 오전 10시 05분께 여수시 남면 금오도에 거주하는 손 모(97세, 여) 씨가 뇌경색 증상과 함께 최고 혈압이 190mmHg까지 높아져, 남면 보건지소 공중보건의가 119종합상활실을 경유해 여수해경에 긴급이송요청 하였다”고 밝혔다.

▲섬마을에서 돌산해경파출소 연안구조정으로 긴급이송되는 응급환자.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돌산 해경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신속히 금오도 송고항 으로 급파하였으며, 송고항에 도착한 구조정은 응급환자 손모씨와 보호자를 함께 편승시키고 10여 분만에 화태 월잔항에 도착, 대기 중인 119구급차에 인계하여 여수 소재 병원으로 이송조치 하였다.

또한, 해경과 119구급차 도움으로 여수 소재 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손 모 씨는 다행히 응급 치료를 받고 혈압이 많이 낮아진 상태로 입원치료 중이다.

해경 관계자는 “섬 지역에 사는 국민도 신속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항상 대기하고 있으니 해양경찰의 도움이 필요하면 주저하지 말고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여수해경은 올 한해 도서 지역과 해상에서 헬기와 경비함정을 이용 응급환자 29명을 긴급 이송하였으며,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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