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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신속재정집행…지역경제 활성화 팔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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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신속재정집행…지역경제 활성화 팔걷어

신속집행 보고회 갖고, 지방재정 신속집행 전 행정력 집중

임실군 제공
전북 임실군이 속도감 있는 재정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팔을 걷어 부쳤다.

신속한 재정집행은 서민생활 안정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상당한 효과를 내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2일 신속집행 대책 보고회와 토론회를 열고, 전 부서별 사업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과 조기집행 방안을 논의했다.

전 부서를 대상으로 실시된 신속집행 대책보고회는 부서장이 사업별로 신속집행을 하기 위한 집행계획, 부진사유 등의 보고를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을 토의했다.

군의 올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은 총 2566억원중 58%인 1462억원이다. 군은 상반기 내 집행을 목표로 전 행정력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특히 1억원 이상 주요사업은 부서장을 최종 책임자로 지정하고 주1회에 걸쳐 집행액과 집행률을 수시 점검키로 했다.


또한 공사추진에 따른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사전에 해결하는 등 신속집행에 철저를 기해 서민경제 체감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고려해 규모가 있는 사업은 행정안전부 신속집행 지침에 맞춰 조기발주를 서두르고, 긴급입찰과 선금집행 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주민생활과 밀접한 일자리 창출지원과 서민생활 안정 등에 중점을 둔 조기집행 계획을 세워 모든 행정력을 강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군은 상반기 조기집행 성과는 부서장 관심정도에 따라 큰 차이가 있는 만큼 각 부서장은 사업현황을 직접 점검, 독려 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는 데 한 목소리를 냈다.

심 민 군수는 “재정 신속집행은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주민들의 삶을 안정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한다”며 “상반기 주민들의 삶과 경제와 밀접한 분야 등을 재정을 신속하게 집행, 지역업체의 경영난에 도움이 되고 더불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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