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중간보고회

382개 대상 시설 중 65% 248개 점검 완료

강원 태백시는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황 중간보고회가 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장일재 태백시장 권한대행의 주재로 각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은명호 안전총괄과장이 보고자로 나서 2018년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사항을 중간보고 한 뒤 현안 사항을 함께 논의했다.

시설 관리 부서별 국가안전대진단 확정시설 수와 현재까지의 점검실적 등을 바탕으로 추진을 독려하고, 실명제 체크리스트 작성 및 관리 등 행정안전부의 당부사항도 전달했다.

▲2일 태백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황 중간보고회. ⓒ태백시

한편 4월 현재 태백시는 총 382개 국가안전대진단 대상 시설 중 65%인 248개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

장일재 태백시장 권한대행은 “국가안전대진단이 형식적 점검에 그치지 않고 내실 있게 추진 될 수 있도록, 담당 공무원은 물론 각 부서장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임해 줄 것”이라며 “민관합동 점검대상인 위험시설은 반드시 민간 전문가와 함께 꼼꼼하게 점검 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