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경상대학교병원 경남지역암센터에서 열린 ‘제11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국가 암 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고성군보건소를 중심으로 보건지소, 보건진료소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암 검진 홍보 및 암 예방활동에 주력한 결과 2017년도 국가암검진 대상자 2만8341명 중 총 1만3489명이 수검을 받아 수검률 52.96%로 도내 군부 2위를 기록했다.
왕영권 보건소장은 “암 검진을 통해 암 조기발견은 물론 조기치료가 가능하다”며 “암 의료비 지원, 조기 검진사업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암 치료율을 높이고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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