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31일부터 2일간 개청 38주년을 기념하고 시민들의 활기찬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2018 동해시민 생활체육 대전’개최한다.
동해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회원종목단체에서 주관하며 동해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14개 종목 35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하는 가운데 웰빙레포츠타운 내 경기장을 포함한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치며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개회식은 4월 1일 오전 9시 30분 동해체육관에서 진행되며 오전 8시 50분부터 해군 군악대 연주, 태권무, 힙합댄스, 치어리딩, 난타 공연 등 다채로운 식전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육상연맹에서 주관하는 시민달리기 대회는 참가 자격에 대한 제한이 없어 동해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육상 연맹에 사전 접수 또는 대회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며 가족, 친구와 함께 참가해 봄기운을 만끽 할 수 있다.
시민달리기 대회 코스는 초록봉 일원으로 4월 1일 오전 11시 웰빙레포츠타운 내 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한다. 시상은 일반부 남·녀, 학생부 남·녀로 구분되어 이루어지며 각 분야별 3위까지 트로피와 부상을 증정할 계획이다.
김용주 동해시 체육교육위생과장은 “생활수준이 높아지면서 건강을 증진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동호인 저변 확대와 기반시설 확충에 더욱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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