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정 루트인 남동릉은 지난 1953년 5월 29일 영국등정대에 의해 초등되었으며, 한국은 1977년 9월 15일 대한산악연맹에서 파견한 원정대(대장 김영도)의 고상돈 대원이 셰르파 1명과 함께 한국인 최초로 이 루트로 등정했던 코스다.
최임복 대장은 지난 2005년 히말라야 다울라기리 1봉(해발 8,167m)을 비롯해, 2012년 중국 슈에바오딩 봉(5,588m) 등 다수의 세계 고봉 등반에 성공한 바 있다.
최 대장은 “세계 최고 고봉인 에베레스트 등정을 위해 최고의 몸 상태를 만들어 왔다. 원정대가 정상에 마산대학교의 깃발을 꽂고, 경남산악인의 위상을 세계에 떨칠 수 있도록 응원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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