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창녕 양돈장 화재…돼지 300여 마리 폐사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창녕 양돈장 화재…돼지 300여 마리 폐사

▲29일 오후 4시30분경 경남 창녕군 대지면 모산리에 있는 한 양돈장에서 불이나 돼지 300여 마리가 불에 타는 재신적 피해가 발생됐다ⓒ프레시안 이철우
29일 오후 4시 30분경 경남 창녕군 대지면 모산리에 있는 한 양돈장에서 불이나 육성사 1개 동과 후보돈 1개동을 모두 태우고 1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로 돈사 2개동 300㎡가 소실되고 육성사 안에 있던 비육돈 300여 마리, 후보돼지 30마리가 불에 타죽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양돈장 관리인 A씨(51)는 "분만실에서 돼지를 관리하던 중 타는 냄새가 나 밖으로 나와보니 육성사 앞 쪽에서 불꽃이 보여 불을 꺼보려고 들어갔으나 연기 때문에 진화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양돈장 화재로 돈사 내부로 불길이 확산되고 있는 장면ⓒ프레시안 이철우
이곳 양돈장 인근에 1712년(숙종 38)때 지방 유림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여 위패를 모시고 있는 물계서원에 불길이 확산되지 않도록 산림청 헬기가 투입되어 진화 작업을 펼쳤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돈사내 전기 합선 등에 의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