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화순군, ‘청년이 살고 싶은 고장 만들기’ 박차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화순군, ‘청년이 살고 싶은 고장 만들기’ 박차

2018 화순군 청년기본계획 최종 확정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청년이 살고 싶은 고장’을 만들기 위해 29일 화순군 청년정책위원회를 열어 2018 화순군 청년기본계획(2018~2022)을 확정하고 본격 실행에 돌입했다.

29일 군에 따르면 이날 확정된 청년기본계획은 ‘명품 화순, 행복한 청년’이라는 비전 아래 ▲희망화순 일자리창출, ▲미래선도 인력양성, ▲화순특유 청년문화, ▲행복화순 청년복지 등 4개 분야, 58개 사업이다.

ⓒ화순군

분야별로 살펴보면 먼저 희망화순 일자리창출 분야에서는 청년정책 및 청년일자리 아이디어 제안 공모전 개최, 귀농귀촌 게스트하우스 운영, 남도청년 장돌뱅이 사업 등 신규 11개 기존7개 사업으로 총 18개 사업이다.

미래선도 인력양성 분야에서는 청년공동체 육성사업, 바리스타 등 청년전문가 양성, 양봉·곤충 아카데미, 카페 소자본 창업 지원 등 신규 5개 기존 8개 사업으로 총 13개 사업이다.

화순특유 청년문화 분야에서는 유아숲체험원 운영, 목재문화체험장 운영, 청소년수련관 신규건립,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추진, 작은영화관 건립 운영 등 신규 10개, 기존 3개 사업으로 총 13개 사업이다.

마지막으로 행복화순 청년복지 분야에서는 신혼부부 임대주택 공급, 신혼·예비부부 풍진검사 및 접종, 모바일 헬스케어, 생물의약산업단지 내 기관 및 기업 내 청년 근로자를 위한 기숙사 건립 등 신규4개, 기존 10개 사업으로 총 14개 사업이다.

구충곤 군수는 “청년인구 유출은 지역인구 감소, 인구 고령화 가속, 지역활력 상실 등으로 이어져 결국 지역의 존속을 위협하는 주요한 요인”이라고 지적하고, “우리군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해결하기 위해 신규 사업과 기존 사업을 균형있게 안배하여 이 자리를 통해 청년기본계획을 수립하게 됐다. 해마다 시행계획을 수립해 기본계획을 보완·발전하여 청년이 살고 싶은 명품 화순을 만들기 위해 매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청년정책은 청년들에게서 나오는 것이 답이라고 생각하고 청년들과 함께 화순청년정책을 마련했다”며 “청년들이 돌아오는 화순이 될 수 있도록 지역민이 공감하는 정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작년 5월 청년기본조례를 제정하였고, 지역청년들로 구성된 청년협의체, 공무원으로 구성된 청년정책TF팀이 함께 정책발굴회의, 아이디어 제안 등의 과정을 거쳐 2018 화순군 청년기본계획을 수립하였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