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남원창극 올해부터 ‘춘향테마파크’에서 공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남원창극 올해부터 ‘춘향테마파크’에서 공연

5월 5일 개막 공연 시작으로 총 24회 공연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으로 국내 최고 창극을 선보인 남원시립국악단 남원창극이 광한루원 공연을 '시즌2'부턴 춘향테마파크 공연장에서 5월 5일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9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춘향테마파크에서 총 24회 펼친다. ⓒ남원시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 공연으로 국내 최고 창극을 선보여 관람객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창극 ‘광한루연가’ 시즌2가 올핸 무대를 광한루원에서 춘향테마파크 상설 공연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29일 남원시립국악단은 남원창극을 올핸 남원시 양림길 일원 6만6462m²(20,104평) 대단위 규모를 갖춘 춘향테마파크 상설 공연장으로 옮겨 시즌2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춘향테마파크는 춘향전을 5개 마당으로 만남, 맹약, 사랑·이별, 시련, 축제의 장과 꽃동산으로 꾸며져 있다.

남원시립국악단의 2018년 새 작품 ‘춘향만리(春香萬里)’를 5월 5일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9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춘향테마파크에서 총 24회 펼친다. ‘춘향만리’는 춘향가의 탄생배경에 기발한 상상력을 더해 극중극 형식으로 제작됐다.

▲지난해 남원시립국악단의 창작창극 ‘월매를 사랑한 놀부’가 광한루원 상설공연장에서 펼쳐지고 있다. ⓒ남원시
그동안 남원시립국악단은 지난 20여 년 동안 창극 춘향전을 선보이며, 다양한 시도를 해왔다. 특히 지난핸 새로운 이야기에 대한 관객들의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창작창극 ‘월매를 사랑한 놀부’를 각색해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시즌2 ‘춘향만리’는 다시 ‘소리’에 집중했다. 전통 판소리 김세종제 성우향 바디를 중심으로 판소리 춘향가의 탄생 배경을 이야기하며, 전통 판소리의 진미를 선보일 계획이다.

개막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이후 관람료는 만원이지만 남원명소 방문객 할인 및 전북투어패스 카드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춘향테마파크는 오후 6시부터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판소리 따라 배우기, 퓨전국악 버스킹 등 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곁들어 진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