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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미세먼지 배출량 저감에 545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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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미세먼지 배출량 저감에 545억원 투입

오는 2022년까지 미세먼지 배출량 30% 저감 목표

지난해 12월 창원시는 올해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시비 235억 원을 포함한 총 545억 원을 투자해 2022년까지 창원시 미세먼지 배출량의 30% 저감을 목표로 하는 ‘창원시 미세먼지 저감방안’을 내놨다.

이를 실행하기 위해 도로·건설부문(비산먼지), 수송부문, 생활부문, 산업부문, 황사, 시민정보공유 등 6대 부문을 설정하고 12개 중점과제도 제시했다.

▲창원시청 전경 ⓒDB
시는 도시 매연의 주범인 노후경유차의 조기폐차 사업에 올해 500대 지원을 목표로 잡았다.

지난 15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은 결과 589대가 접수돼 이달 말 대상자 선정을 거쳐 오는 6월까지 올해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창원시는 2022년까지 노후경유차 5,000대 폐차가 목표다.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올해 수소차 44대, 전기차 235대 보급을 계획했다.

2월부터 접수를 시작한 전기차는 33대가 출고를 기다리고 있으며, 수소차는 신청접수를 막 시작했다.

의창, 성산, 마산합포구에 도로 위 미세먼지 제거 전용차량 각 1대씩을 오는 10월까지 배치할 계획으로 관련절차에 들어갔다.

대기배출사업장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구청별 2개소 등 10개소를 목표로 미세먼지 자발적 감축업체 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창원시는 오는 5월 공모를 통해 15인승 이하 어린이 경유통학차량 131대를 LPG차 전환을 지원한다.

또한 고기 직화구이 음식점의 미세먼지 저감시설 설치를 유도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중 300㎡ 이상 대규모 음식점 중 3개 업소를 시범업소로 지정한다.

이밖에도 건설현장의 비산먼지 배출 차단을 위해 100억 원 이상 관급 공사장에는 노후트럭 이용을 자제하는 등 대형건설사 비산먼지 저감 자발적 협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미세먼지 및 악취 동시 유발업소 노후 방지시설 교체 지원사업과 저녹스버너 설치지원사업 등도 ‘창원시 미세먼지 저감방안’에 따라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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