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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상의, 태백시장 후보 공약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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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상의, 태백시장 후보 공약 제안

바람의 언덕 산악관광열차 사업 추진 등

강원 태백상공회의소(회장 박인규)는 28일 제16대 태백시장 후보자 공약사항 제안서를 발송했다.

태백상의는 제언서에서 용연동굴 바람의 언덕(매봉산)을 연결하는 산악관광열차 사업, ㈜영풍 석포제련소 귀금속 산업단지 재유치, 치매 등 노인요양사업 조기착공 등을 제16대 태백시장 후보자들에게 공약사항으로 채택해 줄 것을 제안했다.

또 관광객이 여름과 겨울에 편중되어 있고 기존 관광지간의 연계성 부족으로 인한 장기체류 관광객 유치를 위해 용연동굴에서 매봉산 바람의 언덕을 연결하는 산악관광열차와 숙박시설 및 관광단지 개발로 태백지역을 스위스의 알프스지역처럼 국제적인 산악 관광도시로 개발해 줄 것도 요청했다.



또한, 사업추진에 소요되는 재원은 폐광지역 개발기금 또는 제3섹터 방식의 연차사업 추진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현재 태백시민 5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는 ㈜영풍 석포제련소에서 지난해 동점동에 귀금속 산업단지 건설 예정에 있었으나 일부 환경단체와 주민의 문제 제기로 무산된 귀금속 산업단지 재유치를 통해 1400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인구증대 및 지역경기 활성화 방안으로 대기업 유치 공약을 제안했다.

또, 대통령 공약사항 중 하나로 강원랜드에서 용역중인 치매 등 노인요양사업을 조기 착공하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받을 고통을 국가차원에서 폐광지역 대체 산업으로 조기추진 공약을 요청했다.

태백상의 함억철 사무국장은 “태백지역은 석탄산업 합리화 정책이후 광업을 대체할 만한 사업이 전무한 상태로 일자리 부족과 그에 따른 지속적인 인구유출 현상을 차단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기업유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지원 사업을 활용한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청정고원 지역의 특수성을 활용한 관광자원 활용이야 말로 태백이 자생력을 가지고 옛 영광을 되찾을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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