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경남 창녕경찰서 남지읍파출소에 따르면 이날 0시28분경 A씨(45)가 ‘죽고싶다’며 낙동강에 투신자살하려 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남지읍파출소 김경환 경위와 조두영 경장이 신속히 낙동강 주변을 수색하여 남지교 남단삼거리 인근 차량 안 에서 술을 마시고 잇던 자살 기도자 A씨를 구조 했다.
이날 출동한 경찰에 따르면 “부산시 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A씨는 친구들이 이용하는 SNS(사회관계망)에 자살하겠다는 문구가 게재되어 A씨의 친구들이 부산지방청 112 신고해 A씨의 위치추적 검색결과 창녕군 남지읍 낙동강 인근에 위치 해 있다”는 무전을 듣고 출동했다.
하윤규 남지읍파출소장은 “급박한 상황 속에서 신속하게 출동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봉사하고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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