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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경찰, 낙동강서 자살 기도자 극적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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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경찰, 낙동강서 자살 기도자 극적 구조

▲창녕군 남지읍 남지교 전경 ⓒ프레시안DB
술을 마신 뒤 낙동강변 에서 자살하려 한 40대 남성이 경찰의 신속한 대응으로 구조됐다.

28일 경남 창녕경찰서 남지읍파출소에 따르면 이날 0시28분경 A씨(45)가 ‘죽고싶다’며 낙동강에 투신자살하려 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남지읍파출소 김경환 경위와 조두영 경장이 신속히 낙동강 주변을 수색하여 남지교 남단삼거리 인근 차량 안 에서 술을 마시고 잇던 자살 기도자 A씨를 구조 했다.

이날 출동한 경찰에 따르면 “부산시 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A씨는 친구들이 이용하는 SNS(사회관계망)에 자살하겠다는 문구가 게재되어 A씨의 친구들이 부산지방청 112 신고해 A씨의 위치추적 검색결과 창녕군 남지읍 낙동강 인근에 위치 해 있다”는 무전을 듣고 출동했다.

하윤규 남지읍파출소장은 “급박한 상황 속에서 신속하게 출동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봉사하고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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