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은 오는 30일 오전 10시 원주시 따뚜공연장 앞 운동장에서 원주시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봄철 나무심기 기간과 제73회 식목일을 기념해 ‘나무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 당일 참석자에 한해 선착순으로 1인당 나무 3그루를 무료로 나눠준다.
시민들에게 나누어 줄 묘목은 소나무, 자두나무, 살구나무, 산수유, 복자기 등 5종 6천800그루이며, 나무심기 요령 및 숲의 중요성 등 내나무 갖기 캠페인을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나무나누어주기 행사와 함께 최근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이 증가하는 등 산불발생 위험이 더욱 높아짐에 따라 산불예방 캠페인을 병행 실시한다.
전범권 북부지방산림청장은 27일 “다가오는 식목일을 맞이하여 이번 행사를 통해 전 국민에게 숲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많은 국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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