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강원문화연구소(소장 김풍기)가 내달 4일 오후2시 6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이광재 재단법인 여시재(與時齋) 원장 초청 특강을 연다.
특강 주제는 '강원지역 문화의 나아갈 방향'이다.
이번 특강에서 이광재 원장은 강원도 주요 도시들이 나아가야 할 길을 묻고 강원 지역문화의 특징과 현실을 심도 있게 고찰함으로써 강원도의 방향과 미래를 제시할 예정이다.
이광재 원장은 강원도 평창 출신으로 강원도지사를 지냈다. '중국에게 묻다', '대한민국 어디로 가는가' 등의 저서를 출간한 바 있다.
현재 원장을 맡고 있는 여시재는 통일한국과 동북아의 미래를 연구하고 새로운 지평을 열기 위한 싱크 탱크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강원문화연구소는 강원도의 지역원형을 탐색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강원 지역문화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특강을 준비했다.
김풍기 소장은 27일 “학내외에 공개되는 이 특강을 통해서 지역문화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이 활발하게 토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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