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지방선거에서 순천시 최다득표로 당선된 김인곤 의원은 27일 순천시선관위에 바선거구(조례동, 왕지동, 서면)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시의원 3선 도전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이날 김 의원은 “그동안 우리 순천시의회는 공직사회에 군림하는 의회, 권위적인 의원들이 주류를 이루어 시민의 행복과 순천시 미래마저 발목 잡아 왔다”고 개탄했다.
김 의원은 “지난 8년간 순천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을 두 번이나 맡으며 전문성과 지도력을 바탕으로 지역구 발전을 이끌었고 오늘날 순천만국가정원의 성공과 순천시 발전에 기여해 왔다”며 “열심히 뛰어온 지난 8년보다 앞으로의 4년을 더 많은 일로 지역에 봉사하고 싶다”고 호소했다.
특히 김 의원은 “다시 한번 시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3선에 성공해 권위적인 의회를 바꾸고 겸손하고 열정적으로 일하는 의회를 만들어 순천시의회를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의회로 바꾸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인곤 의원은 7대 순천시의회 대표발의 최다 1등으로 입법 활동 최우수의원으로 평가 받았으며, 성실한 의정생활을 인정받아 순천시의원중 최초로 대한민국 사회봉사대상 지방자치 의정대상을 수상한 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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