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중 전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전월 보다 소폭 하락했다.
27일 한국은행 전북본부에 따르면 3월중 전북지역 소비자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는 108.0으로 전월 110.4 보다 2.4p 떨어졌다.
소비자심리지수는 현재생활형편, 가계수입전망, 향후경기전망 등 6개의 주요 개별지수를 표준화해 합성한 지수로서 소비자의 경제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소비자심리지표다. 지수가 100보다 클 경우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의 주관적인 기대심리가 과거(2003년~전년 12월) 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을 경우에는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주요지수를 살펴보면 가계수입전망 CSI는 전월과 동일(102→102)한 가운데, 현재생활형편(98→96), 생활형편전망(103→101), 소비지출전망(111→110), 현재경기판단(92→87), 향후경기전망(104→97) CSI 등은 전월보다 하락했다.
여타지수에서는 가계저축전망(98→99), 가계부채전망(94→96) CSI는 전월에 비해 상승했으나, 취업기회전망(100→94), 금리수준전망(129→126), 주택가격전망(110→103), 임금수준전망(127→123) CSI는 한달전에 비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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