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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주민들 아이디어로 마을공동체 완성한다”

29~30일 ‘2018 지역 창안학교’ 운영…65개팀 참가

광주 남구가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2018 지역 창안학교’를 운영한다.

주민들이 제안한 아이디어와 마을 공동체 조성을 위한 열정을 밑바탕으로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고 마을 내 자원을 활용한 순환형 일자리를 만들어 내기 위함이다.

27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남구 로컬푸드판매장 2층에 위치한 남구 마을공동체협력센터 대회의실에서 ‘2018 지역 창안학교’가 열린다.

이번 창안학교에는 남구 관내에서 마을 공동체 사업을 추진 중에 있는 65개팀이 참여한다.

참가 주민들은 오는 30일까지 2차례에 걸쳐 최봉익 공동체 모닥 대표를 비롯해 이영석 광주대 교수 등 마을 공동체 분야 전문가로부터 마을 만들기와 일자리 창출에 관한 컨설팅 및 교육을 받게 된다.

또 마을 공동체 형성과 마을계획 수립, 공유마을 조성 등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와 관련해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는 부분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컨설팅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년 실업문제 해소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적협동조합 살림 센터장인 윤봉란 센터장을 비롯해 사회적경제 분야 전문가들의 지원을 받아 마을에 기반한 청년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계획 수립 및 컨설팅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남구는 올해 마을공동체 분야 역점사업으로 자립이 가능한 마을 협동조합 5개팀을 육성해 1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목표를 세워 둔 상태이며, 이곳 협동조합에서 생산한 제품이 남구 로컬푸드직매장에서 판매해 자립성을 높이는 방안도 검토 중에 있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지역 창안학교는 마을공동체 사업과 일자리 창출에 대한 열정은 있으나 사업 추진에 부담감을 느끼는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이들에게 교육과 전문 컨설팅을 제공해 마을에서 실질적인 지역경제순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창안학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구 마을공동체협력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남구는 지난 2016년부터 지역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마을공동체 형성, 청년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지역 창안제를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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