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진주남강마라톤대회가 25일 신안평거 남강야외무대에서 5000여명의 선수와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남일보(대표 고영진)가 주최, 주관하며 진주시와 경상남도, 경상남도교육청, 진주경찰서, 진주소방서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2004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15회를 맞았다.
남강마라톤대회는 진양호반을 달리는 천혜의 마라톤 코스를 자랑하며 전국의 달림이들의 참여 속에 전국을 대표하는 마라톤대회로 발돋움하고 있다.
풀코스는 9시 30분에 신안평거 남강둔치에서 출발하여 진양호 삼거리와 진수대교를 지나 대평교 앞을 반환하여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대회가 끝난 후 각 종목별 남녀 우승자와 최고령 및 최연소 완주자에게 시상이 이루어졌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대회에 참가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도전이었을텐데, 충분한 준비 운동과 페이스 유지를 통해 모두 완주의 기쁨을 누리시기 바란다”며 “시에서는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제57회 경남도민체전 준비에 박차를 기하고 있으며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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