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영훈)과 중소기업진흥공단 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은광)는 2018년도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사업’ 1차 참여기업을 오는 26~30일 중소기업 컨설팅 플랫폼을 통해 접수한다.
올해로 14년째를 맞는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성장기·정체기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근본체질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부지원금은 최대 3천만원이다.
업력과 컨설팅 과제, 수행일수 등에 따라 차이가 있다. 서면평가를 통해 지원기업으로 선정된다.
벤처기업, INNO-BIZ기업, MAIN-BIZ기업, 최저임금 인상 후 고용유지기업, 내일채움공제 가입기업 등은 가점 2점, 장애인 기업은 5점의 가점이 부여된다.
중소기업 컨설팅 사업에 참여했던 기업의 경영성과는 뚜렷하다.
참여 기업의 3개년 경영성과를 살펴보면 평균 매출액은 18%, 수출액 85%, 영업이익 24.7%, 노동생산성이 10.9% 증가했고, 비용은 3.5% 감소했다. 공정불량율과 재고자산회전율도 개선되어 경쟁력 제고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은광 중진공 강원지역본부장은 24일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경쟁력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심층적인 컨설팅을 통한 기업 체질개선으로 수익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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