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는 창녕군을 비롯한 전국 11개 지회에서 250여두의 우수한 싸움소가 출전하기 위해 등록 했다.
창녕군지회에서도 이 대회 출전에 30여두의 싸움소를 사전 선발해 최고 기량을 펼칠 준비를 완료했다.
싸움소들은 들치기·목치기·머리치기·밀치기·뿔걸이·연타·옆치기(배치기) 등 다양한 기술을 구사하며 싸우다 무릎을 꿇거나 넘어지거나 뒤로 밀리거나 싸움을 피해 도망을 가면 지는 것으로 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 22일부터 예선전을 거쳐 총209경기를 거쳐 경기 마지막 날 26일 3체급에서 챔피언을 뽑게 된다.
(사)한국민속소싸움협회 창녕군지회는 구수한 해설과 관람객 장기자랑, 경품 추첨 등을 통해 소싸움 대회의 흥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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