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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청년일자리 4천284명 일자리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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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청년일자리 4천284명 일자리 만든다”

2018년도 청년정책 종합계획 수립…56개 정책 추진

목포시가 “청년에게 내일을, 목포에 활력”이라는 비전으로 2018년도 청년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 목포시청 전경 ⓒ 프레시안(김대원)

시는 올해 ‘일자리(넉넉한 경제청년)’, ‘설자리(든든한 자립청년)’, ‘살자리(따뜻한 복지청년)’, ‘한자리(참여하는 자치청년)’ 등 4대 핵심전략을 기반으로 15개 부서를 통해 56개 청년정책을 추진한다. 투입되는 예산은 211억6천여만원으로 4,284명의 직·간접 일자리를 창출한다.

‘일자리’는 청년 일자리를 확대해 안정적인 고용·소득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목포 청년 잡고(JOG GO), 목포 청년 내일로, 목포 청년 마을로, 목포 청년 일자리 카페운영, 여성 새일센터 취업지원, 여성 일자리 온라인 창구 운영 등 19개 사업에 44억원을 투입한다.

‘설자리’는 미래 선도인력 양성 등 청년 맞춤형 자립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세라믹·에너지 산업분야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전남 동행 일자리 지원, 대학생 취업역량 강화 지원, 수산식품 창업보육센터 운영, 경력단절 여성 직업교육 훈련 등 13개 사업에 50억원을 투입한다.

‘살자리’는 청년의 행복 복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출산 축하 양육비 지원, 어린이집 운영지원 청년복지 확대, 아이돌봄 지원사업,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가정 지원, 다문화가족 행복 내일을 위한 희망 플랜, 미혼 근로여성을 위한 목련아파트 운영 등 15개 사업에 100억여원을 투입한다.

‘한자리’는 청년세대의 사회참여 확대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청년 참여 일자리 대책,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전입대학생 생활안정 자금 지원, 청년 희망키움 통장, 목포시 인구정책 중장기 계획 수립 등 9개 사업에 8억원을 투입한다.

시 관계자는 “청년이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도전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가겠다. 일회성이 아닌 청년이 진정으로 원하고 공감하는 정책들을 지속해서 개발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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