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시장 조충훈)는 가공식품을 대상으로 국내외 유통 판로지원 품평·상담회를 가졌다.
21일 농산물 종합가공 지원센터에서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전남센터)가 주관하고 순천시가 후원해 관내 우수 농산물 가공식품 업체와 영농조합법인, 농식품 가공수출 발전협의체 회원농가를 대상으로 국내외 유통 및 판로 개척을 위한 품평·상담회를 개최했다.
전남센터의 창업기업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유통마케팅·소비자 트렌드 동향 특강과 국내외 대형 유통사별 상품기획자(MD)와 생산농가를 연결해 생산품목에 대한 품질, 위생, 포장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컨설팅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법률·특허·금융 전문가도 참석해 가공식품 창업농가들에게 원스톱 상담서비스도 함께 제공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가공식품 품평·상담회를 계기로 순천시에서 생산된 소규모 가공식품 농가의 창업에 대한 품질, 포장, 마케팅 전략을 고도로 성장시, 대외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앞으로도 우수한 농산물 가공식품의 발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산물 가공 거점시설로 지난해 5월에 준공한 순천시 농산물가공센터(생산) 및 종합가공지원센터(교육)의 이용 활성화로 시제품 133품목을 생산해 로컬푸드 직매장, 농협파머스마켓에 입점하는 등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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