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재난 대비 자체 ‘메뉴얼’ 제작 재난 대비 훈련 실시

▲21일 창녕군은 영산면 영산요양병원에서 화재 재난 대비 훈련을 실시 했다.ⓒ창녕군 제공

경남 창녕군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을 맞아 매주 수요일 계절별 재난 유형별 맞춤형 대응능력 강화 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재난에 즉각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재난상황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처하는 능력을 배양하도록 자체 매뉴얼을 제작 따른 가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매주 수요일을 재난 유형별 가상 상황을 설정한 매뉴얼 숙지 및 토론 기반훈련을 통해 현장중심의 행동요령 체득으로 재난현장에서 즉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훈련 결과를 평가․분석해 도출된 문제점,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재난대응 매뉴얼을 보완하고, 향후 재난대비 훈련계획에 반영하는 등 환류시스템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창녕군은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해 분야별 위험요소 점검 및 보수, 계절별, 시기별 재난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취약시설 집중점검을 비롯한 대형축제 및 행사장도 중점 관리하고 있다.

앞서 창녕군은 지난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지진대피훈련,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업체계 구축과 주민참여 중심으로 다양한 훈련을 가진 바 있다.

또한 오는 5월에 실시되는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협업부서‧유관기관·민간단체와의 유기적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훈련 확대로 안전문화의식을 확산하는 등 실제 재난상황에 기반한 통합 대응능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