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병원 경남지역암센터는 21일 경남지역암센터 2층 대강당에서 ‘제11회 암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1회 째를 맞는 암 예방의 날 기념식은 보건복지부와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대학교병원과 경남지역암센터가 주관하여 지역민의 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암 예방 생활 수칙 및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매년 3월 21일 진행된다.
보건복지부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암 발생의 3분의1은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1은 조기 진단과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1도 적절히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고 설명한 것을 착안하여 3-2-1을 상징하는 3월 21일을 암 예방의 날로 지정해 암 예방의 대한 국민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남도 장민철 복지보건국장, 이영준 경상대학교병원 진료처장, 이종학 경남지역암센터 소장을 비롯해 경상남도 시・군 보건소 관계자,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등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국가암관리사업 유공자 표창, ▲암관리사업 담당자, 우수시군 보건소,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표창,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표창, ▲국민암예방 수칙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이종학 소장은 축사에서 “암은 보건복지부와 국민암센터에서 제시한 국민암예방 수칙을 잘 실천하면 대부분 예방이 가능하며 설령 발병하더라도 조기검진 등을 통해 충분히 극복가능한 질환이다.”며 “경상대학교병원 경남지역암센터는 진료영역에서 뿐만 아니라 암 관리에 대한 서비스를 포괄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대학교병원 경남지역암센터는 지난 2007년 전국 최초 지역암센터로 개소하였으며 체계적인 암 관리를 통한 지역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내 유관기관 간 긴밀한 연계를 통한 암 예방사업을 수행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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